'지우'에 해당되는 글 47건

  1. [218일째] 탬버린 놀이 2
  2. [206일째] 지우 첫 바다를 만나다.
  3. [180일째] 이유식 시작하기 10
  4. [스페셜] 100일 기념 사진 앨범 18
  5. [162일째] 옹알이 하기 2
  6. [153일째] 치아 발육기랑 놀기
  7. [152일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4
  8. [143일째] 입원
  9. [134일째] 옹알이 하며 아빠랑 놀기
  10. [128일째] 지우의 첫 눈사람 6

[218일째] 탬버린 놀이

요즘 지우는 하루하루가 짧다.
모든 게 새롭고 낯선 주변 환경에 빨리 적응해 가며 그 속에서 놀이를 찾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부터 “짝짝궁” 소리에 반응하며, 혼자서 박수를 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엄마나 아빠가 노래를 부르기만 하면 옆에서 짝짝궁 짝짝궁~ 하며 박수를 친다.

그런데 이번 주말에는 지우의 손에 작은 탬버린과 흔들어 소리를 내는 나무 망치를 쥐어줬더니 악기를 박자에 맞춰 정확하게 연주하기까지 한다. ^0^

하루가 짧기는 나도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환경, 그리고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우가 열심히 새로운 하나하나를 배우고 익혀가듯 나도 그렇게 배우고 익혀가야겠다. 요즘은 지우에게도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지우야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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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였던 전 설 연휴가 시작되기 이전에 고향인 대구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여유가 있어 지우를 데리고 외할머니께서 계신 포항까지도 내달렸어요.
대구에 있는 지우 할아버지, 할머니는 지우를 블로그를 통해서 그래도 소식을 듣고 있지만
포항에 계신 지우 증조할머니께서는 전화로 전해 듣는 게 전부라 많이 궁금해 하셨거든요.



처음 바다를 본 지우의 추억에 작은 이야기 하나가 남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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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4일째

08.01.10

이유식 4

08.01.10

다음주 15일이면 태어난 지 6개월이 되는 지우는 이번 주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다.
이유식이래야 불린 쌀을 1:10 비율로 물을 넣고 끓인 물을 먹는 게 전부지만 말이다.

지금까지 모유에만 100%의지했던 지우가 6개월이 가까워오면서
모유만으로 전체 영양분이 모자라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유식을 시작했다.





우리아이 첫 이유식 상식
  1. 빠른 아이의 경우 4개월에 시작하지만 일반적으로 5개월 전후로 시작하면 된다.
  2. 아토피 증세가 있는 아이의 경우 조금 늦은 6개월 전후로 시작한다.
  3. 모유/우유를 잘 먹고 아픈 곳도 없이 몸무게가 줄기 시작하면 영양분이 부족하니 이유식을 시작한다.
  4. 이유식은 한 주에 하나씩만 먹이며, 여러가지를 함께 먹이지 않는다. (음식에 대한 거부반응을 살펴야 한다.)
100일 기념으로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드/디/어 오늘 찾아왔다.

지우 100일 기념 촬영

지우 100일 기념


사진 촬영 날,
지우는 컨디션이 무척이나 좋아서
여러 번 의상을 갈아입고, 낯선 사람들 앞에서 포즈를 잡으면서도
울거나 보채지도 않고, 잘 웃어줘서 1시간 만에 모든 촬영 작업을 마무리 했었다.

지우야~ 앞으로도 늘 이렇게 밝게 웃어주렴.
엄마, 아빠는 지우가 웃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단다.
다시 한 번 고맙다 엄마 아빠에게 와 줘서.

자 아래 지우 사진을 앨범 보듯이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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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100일 기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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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일째] 옹알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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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발육기

07.12.14


지우가 이가 나기 시작하면서 손가락, 입술, 잇몸을 자주 빠는 모습을 확인하고,
치아발육기를 구입했다.

오물 오물 깨물면서 아주 잘 논다.
입속에는 늘 치아발육기와 지우 손가락 한 두개가 함께 들어가 있어 볼이 터지려고 한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07.12.13

엎드려 놀기

07.12.13

엎드려 놀기

07.12.13

엎드려 놀기

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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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일째] 입원

의정부 성모병원 1508호

07.12.04

지우 병원 등록카드

07.12.04


아빠와 재롱잔치

07.11.24

아빠와 재롱잔치

07.11.24

아빠와 재롱잔치

07.11.24



올 가을 지나 첫 눈이 내렸다.

지우가 태어나서 처음 맞이하는 눈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싶었지만,
너무 추운 날씨는 면역체계가 아직 잡히지 않은 지우에게 치명적일 수 있을 것 같아 아파트 창문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눈발이 굵어지더니, 창문을 하얗게 가릴 정도로 큰 눈으로 바뀌는 게 아닌가.

첫눈이 이렇게 많이 오는 경우도 드물뿐더러, 지우에게 눈을 보여줄 최고의 기회를 놓치지 싫었던 아빠는 아파트 입구 화단에 쌓인 깨끗한 눈으로 눈사람을 만들어 지우에게 보여주었다.

이거 뭐에요? 먹어도 돼요?

07.11.19

니가 눈사람이야? 어디서 왔니?

07.11.19

지우의 첫 눈사람

07.11.19


지우야 내년 첫눈은 지우 손에 직접 눈을 내려앉게 해줄게. 올해는 이 눈사람으로 첫 눈과 첫인사를 하렴.


지우와 첫 인사를 나눈 눈사람은 냉동고로 들어가 몇 일을 더 머물다 돌아갈 거다.

눈사람의

07.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