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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00일 기념] 고맙습니다 4
  2. [스페셜] 지우 첫돌 사진 앨범 6
  3. [300일 기념]냉장고 박스로 놀이집 만들기 52
  4. [218일째] 탬버린 놀이 2
  5. [206일째] 지우 첫 바다를 만나다.
  6. [180일째] 이유식 시작하기 10
  7. [162일째] 옹알이 하기 2
  8. [134일째] 옹알이 하며 아빠랑 놀기
  9. [121일째] 소리내어 크게 웃기 14
  10. [120일째] 혼자 뒤집기 4

[500일 기념] 고맙습니다



지우의 500일간의 지구생활 적응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특히, 지우를 500일에 절반 이상을 함께한 지우의 의정부 할머니, 할아버지 감사 드립니다.
멀리 대구에서 지우에게 거의 하루도 빼지 않고 안부 전화를 주신 대구 할머니, 할아버지 감사 드립니다.
늘 곁에서 지우랑 함께 잘 놀아준 우리 조카들 진우, 선우, 동우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우 관련 포스트에 지금까지 댓글을 달아주신 모든 블로거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다음 주면 지우가 지구에 온지도 벌써 1년이다.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애정 어린 관심으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첫 생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감사할 분들이 참 아주 많지만, 감사의 인사는 지우의 첫돌을 기념하는 사진들로 대신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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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의 300일 기념 선물로 추억에 남을 선물을 고민하다가 김치냉장고 박스가 생각났다.

그래! 이걸로 지우 놀이집을 만들어 주자. 결정하고 집안 구석구석 숨어있는 준비물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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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냉장고 박스, 대형 자(없다면 다른 박스로 대체), 스케치용 펜, 종이테이프(혹은 비닐테이프), 커터 칼, 마른 헝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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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지 닦아내기

제작에 앞서 창고에서 쌓였을 먼지를 우선 닦아 주는 것을 잊지 말자.
제작할 놀이집은 아이들이 놀게 될 공간임을 기억하고 마른 헝겊으로 먼지를 깨끗하게 닦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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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험물질 제거
두꺼운 보드 박스를 결합하기 위해 사용된 두꺼운 스테이플러 심이 박스 여기저기에 박혀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업 중에 손을 다칠 위험도 있으니 작업 이전에 미리 제거해서 안전 사고에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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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케치 하기
지우가 드나들 수 있도록 문을 만들고, 밖에서 지우가 노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창문이 들어갈 위치를 스케치 한다. 창문의 경우 아이가 놀면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아이의 눈높이를 고려해서 스케치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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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잘라내기
가위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큰 커터 칼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박스가 두꺼워 생각보다 힘이 크게 들 수 있는데, 손을 함께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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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테이핑 하기
테이핑은 두 가지 장점이 있다. 하나는 아가들이 잘려진 단면에 손을 다치지 않도록 안전사고 보호의 차원이고, 다른 하나는 잘려진 단면을 보다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한 디자인의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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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닫이 문 설치하기
문 은 구멍을 내어서 없애 버릴 수도 있지만, 문을 열고 닫는 연습을 좋아하는 지우를 위해 잘라낸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문을 설치하는 방향을 잡았다. 참고할 사항은 잘라낸 단면을 1cm 정도 더 잘라내면 문이 꽉 끼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여닫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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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붕 만들기
지 붕을 막아 버리게 되면 아이가 공간에 갇힌 것 같은 갑갑함을 느낄 수 있고, 지붕이 없게 되면 박스로 된 놀이집이 지탱되기가 힘들다. 세모 모양으로 세워주면 모양도 예쁘고 더욱 안정적으로 고정될 수 있다. 위쪽에 약간의 여분을 두면, 위쪽에서도 아가들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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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일째] 탬버린 놀이

요즘 지우는 하루하루가 짧다.
모든 게 새롭고 낯선 주변 환경에 빨리 적응해 가며 그 속에서 놀이를 찾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부터 “짝짝궁” 소리에 반응하며, 혼자서 박수를 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엄마나 아빠가 노래를 부르기만 하면 옆에서 짝짝궁 짝짝궁~ 하며 박수를 친다.

그런데 이번 주말에는 지우의 손에 작은 탬버린과 흔들어 소리를 내는 나무 망치를 쥐어줬더니 악기를 박자에 맞춰 정확하게 연주하기까지 한다. ^0^

하루가 짧기는 나도 마찬가지이다.
새로운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환경, 그리고 새로운 컴퓨터 시스템에 적응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우가 열심히 새로운 하나하나를 배우고 익혀가듯 나도 그렇게 배우고 익혀가야겠다. 요즘은 지우에게도 참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지우야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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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였던 전 설 연휴가 시작되기 이전에 고향인 대구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여유가 있어 지우를 데리고 외할머니께서 계신 포항까지도 내달렸어요.
대구에 있는 지우 할아버지, 할머니는 지우를 블로그를 통해서 그래도 소식을 듣고 있지만
포항에 계신 지우 증조할머니께서는 전화로 전해 듣는 게 전부라 많이 궁금해 하셨거든요.



처음 바다를 본 지우의 추억에 작은 이야기 하나가 남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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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4일째

08.01.10

이유식 4

08.01.10

다음주 15일이면 태어난 지 6개월이 되는 지우는 이번 주부터 이유식을 시작했다.
이유식이래야 불린 쌀을 1:10 비율로 물을 넣고 끓인 물을 먹는 게 전부지만 말이다.

지금까지 모유에만 100%의지했던 지우가 6개월이 가까워오면서
모유만으로 전체 영양분이 모자라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유식을 시작했다.





우리아이 첫 이유식 상식
  1. 빠른 아이의 경우 4개월에 시작하지만 일반적으로 5개월 전후로 시작하면 된다.
  2. 아토피 증세가 있는 아이의 경우 조금 늦은 6개월 전후로 시작한다.
  3. 모유/우유를 잘 먹고 아픈 곳도 없이 몸무게가 줄기 시작하면 영양분이 부족하니 이유식을 시작한다.
  4. 이유식은 한 주에 하나씩만 먹이며, 여러가지를 함께 먹이지 않는다. (음식에 대한 거부반응을 살펴야 한다.)

[162일째] 옹알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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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재롱잔치

07.11.24

아빠와 재롱잔치

07.11.24

아빠와 재롱잔치

07.11.24



07.11.12


지우가 기분이 좋은지
크게 웃는다.

지우가 웃으면 엄마가 웃고,
엄마가 웃으면 다시 지우가 웃는다.

지우가 웃으면 아빠가 웃고,
아빠가 웃으면 다시 지우가 웃는다.


[120일째] 혼자 뒤집기

지우 첫

07.11.11




지금까지 지우는 하늘만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지우는 스스로의 힘으로
땅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우 탄생 120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