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 해당되는 글 13건

  1. [100일째] 지구생활 100일째 아빠 출장
  2. [98일째] 비니모자 쓰고 도서관에서 책 읽기 2
  3. [93일째] 어릴적 아빠를 꼭 닮은 지우
지우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엄마랑 아빠는 몇 일 전부터 분주하게

축하 배너도 만들고, 풍선을 예쁘게 불어서 천장 장식도 하고 했다.
지우 100일 축하 배너

07.10.22

지우 100일 축하 풍선

07.10.22


그런데 갑작스럽게 아빠가 중국으로 출장을 가게 되어서
지우의 100일 저녁을 함께 할 수 없게 되었다. ㅜ.ㅜ
아빠의 출장

07.10.22


아빠가 출장 간 것도 모르는 지우는 엄마랑 열심히 고개 들기도 하고 놀면서
아주 건강하게 100일을 자란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자축 세러머니를 펼쳤고...
지우 머리들기

07.10.22

고개들기

07.10.22


지우 엄마는 출장간 아빠는 빼 놓고,
가까이 살고 계신 지우 할머니, 할아버지와 사촌 형아, 누나를 불러서
저녁을 함께 했다.
100일

07.10.22

진우, 선우, 동우와 함

07.10.22





지우야.
우리 지우가 엄마, 아빠에게 와 준지도 벌써 100일이 지났구나.

그 사이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계속 잘 자라줘.

사랑한다. 지우야. ^^

지구에 도착한지 100일을 이틀 남겨둔 토요일

지우는 엄마가 얼마 전에 사준 파란색 비니 모자를 쓰고 어린이 도서관에 들렀다.
아직은 지구 문자를 읽거나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엄마, 아빠가 읽어 주는 소리가 마냥 즐겁고 신나는 지우다.

지우의 100일은 우연히도 아빠의 32번째 생일이 있는 날이다.
하지만 그 날은 또 아빠가 멀리 중국에 출장을 가게 되는 날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우는 더 예쁜 모습을 아빠 카메라에 많이 담으려고 많이 웃었던 하루다.

모델을 하느라 피곤했던지 지우는 집에 돌아와 다른 날 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지우야,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맙다.
지우의 100일을 미리 축하하며...
비니모자쓰고

07.10.20

비니모자 쓰고 방긋

07.10.20

비니모자쓰고 꺄웃

07.10.20

비니모자쓰고 기우뚱

07.10.20

아빠랑 도서관에서

07.10.20

쌩얼 엄마

07.10.20

공부할래요.

07.10.20

엄마 이건 뭐에요?

07.10.20

의정부 어린이 도서관

07.10.20

의정부 어린이 도서관

07.10.20


지난 주말엔 친구 완식이의 결혼식 사회를 보기로 해서 고향인 대구에 다녀왔다. 결혼식을 핑계 삼아 지난 추석에 데리고 내려가지 못한 지우의 첫 대구 나들이도 함께 준비했다. 이번 지우의 나들이에 포항에 계신 지우 증조할머니까지도 대동하셨다.

태어나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조그마한 지우를 보셨던 지우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그 사이 부쩍 자란 지우를 보시곤 적잖이 놀라는 눈치였다. 그 사이 지우는 몸무게가 약 2.6배나 불렀으며,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던 녀석은 이것 저것 주변을 살피느라 바빠진 눈과 여기저기서 불러대는 자기이름에 쫑긋 세우는 귀를 가지게 되었다.

지우의 이런 성장이 대견하시더니 어머니는 “가만히 보면 지우 아빠 어릴 때를 꼭 닮은 것 같다.” 하시며 어머니의 앨범을 가지고 오셨다.

앨범 여기저기에 32년 전 내 사진에는 지우랑 똑같이 닮은 내가 있었다.

지우가 엄마 뱃속에 자리를 잡으면서부터 궁금했던 그 질문에 답을 그 사진들이 해주고 있었다.

“여보, 자기 뱃속에 여름이는 누굴 닮았을까?”
아빠 닮은

07.09.30


아빠 어릴적 사

07.10.15